선재도(목섬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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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흥도의 관문 격인 선재도는 ‘모세의 기적’ 같은 현상이 벌어지는 목섬과 측도가 유명하다.
썰물 때 물이 빠지기 시작하면 바다가 갈라지듯이 섬으로 이어진 모랫길이 드러난다. 작은 무인도인 목섬까지 약 1km 거리로, 가볍게 산책 삼아 다녀올 만하다. 섬을 한 바퀴 둘러보고 나오는 데 30분 남짓 걸린다. 바다를 가로질러 걷는 기분이 독특하고 새롭다. 목섬에서 바라보는 선재도 풍경 역시 이색적이다.
측도처럼 차량이 들어갈 순 없지만 오히려 작게 모랫길을 건너가 섬을 한바퀴 둘러보며 간단히 방문하기 좋아 인기가 좋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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